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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시식

개요

구병시식(救病施食)은 병에 걸린 사람을 위하여 사찰에서 도가 높은 스님이 행하는 일종의 재례의식을 말한다. 시식이란 지옥에서 굶주림에 고통받는 가엾은 고혼들에게 공양물을 베풀어 그들의 원한을 달래는 일이다.

상세

위패는 ‘책주귀신영가(嘖主鬼神靈駕)’라고 쓰는데, 빙의된 사람의 이름을 빌린다.

구병시식 중에는 특별한 진언들을 많이 외우게 되는데, 첫째가 ‘소아귀진언(召餓鬼眞言)’으로 배고픈 귀신을 부르는 진언이다. 내용은 ‘옴 직나직가 에헤헤 사바하’이다.

또 하나의 진언은 ‘해백생원가진언(解百生寃家眞言)’으로 백생 동안의 원한을 풀어주는 진언이다. 내용은 ‘옴 아아암 악’이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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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on 5/24/2022